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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하이트진로 켈리 마신 후 내돈내산 솔직후기

by 럭앤유 2023. 4. 11.

4월 4일 하이트진로에서 새로운 라거의 반전 맥주 켈리를 출시했습니다.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 더블 숙성 라거 켈리는 부드러운 맛을 위해 강렬한 탄산감을 위해 한번 더 숙성하며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찾아낸 최적의 온도로

부드러움과 강렬함을 완벽한 발런스를 구현했다고 합니다. 켈리 맥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트진로맥주 켈리

 

 

넌 누구니 ?

●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 황금빛 앰머 컬러 병과 장인이 정성껏 깎아낸 듯한 시그니처 캐릭터라인

● 부드럽고 목으로 넘어갈 때 탄산감이 강렬한 완벽한 밸런스인 라거맥주

 

 

라거맥주란?

 

라거 맥주의 설명

 

 

일명 손석구 맥주라 불리며 화이트진로가 야심 차게 준비한 새로운 맥주 소식을 들은 맥주언니는 켈리를 구하러 사방팔방 돌아다닙니다. 맥주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ㅋㅋ 4월 4일 이후에도 일반 마트에도 구할 수가 없고, 편의점도 없고, 대형마트에 살 수 있을까 해서 집과 가까운 NC대형마트로 향합니다. 

 

 

2023년 4월 새로운 맥주 켈리

 

 

판매용량

 

병 500mL 

 

캔 355mL / 365mL / 463mL / 500mL

 

패트 1000mL / 1600mL

 

 

 

 

 

그렇게 찾던 켈리를 드디어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오렌지와 황금색의 중간색으로 한눈에도 확 띄네요. 아마도 맥주가 가진 색을 나타내고자 하려는 게 아닌가 싶네요. 아쉽게도 병맥주를 사 오고 싶었는데 아직 NC에는 병맥주는 입고가 안 됐고 캔맥주밖에 없었습니다. 맥주언니는 캔맥주와 병맥주 맛을 기가 막히게 알고 있어서 아쉽지만 캔맥주라도 사 옵니다. 

 

 

365용량 / 463용량

 

켈리는 기존의 6캔이 아니라 8캔으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가격은 1개 355mL 기준 1490원, 500ml은  1990원입니다. 

켈리는 다른 맥주 회사보다 다양한 용량으로 나오네요. 

 

 

500 mL 세트

 

드디어

집으로 잘 사온 켈리 맥주가 어떤 맛을 가졌을지 부푼 마음을 가지고 캔을 열어 컵에 따라 봅니다. 강렬한 탄산감..

부드러운 목 넘김...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그런데 맥주언니는 그런 거 모릅니다. 맥주를 마셨을 때 목을 열고 마실 때 목이 짜릿하며 위에서 찌릿한 강렬함이 느껴지면 그만입니다. 덴마크에서 프리미엄 맥아 따위 무엇인 중한데????

 

 

 

 

광고대로 켈리맥주는  강렬한 탄산감이 으뜸인 것 같습니다. 따르자마자 컵에 가득 차는 기포가 얼른 한입 쭈욱 들이키게 하고 싶은 마음을 만드네요. 탄산감이 별로 없는 맥주들은 마시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 않는데 눈으로 보기만 해도 목에 탄산이 들러붙어 목을 정말 시원하게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 맛평가

 

시원한 청량감이 한입 두 입 마시고 싶게 합니다. 치킨, 소시지,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느끼함을 한방에 싹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맥주만 맛있으면 맥주와 김만으로도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자... 켈리는.... 솔직히 맥주언니는 뒷맛이 좀 흐리다... 밍밍하다... 그렇지만 시원하고 깔끔하다의 느낌이었습니다. 

 

 

참고로 맥주언니는 너무 진하지 않는 순수한 맥주맛을 좋아하는 1인이며 맥주에  단맛이나 과일맛이 나는 맥주들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켈리는 순해도 쫌 순한 맛이었습니다. 술을 잘 못하시는 술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단 소맥을 좋하시는 분들은 소주를 타셔서 마시면 첫맛은 시원하니 끝맛만 소주로 맛을 맞추시면 좋을 것 같아요.

켈리 오빠 테라와 잠시 비교 들어가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테라는 탄산이 많이 없습니다. 잔거품이 조금 있는 정도이면서 색깔도 켈리에 비해 어두운 편입니다. 거품도 조금 더 크리미 하게 느껴지네요. 전 켈리가 나오기 맥주언니는 테라도 많이 마셨습니다. 맥주계의 최강자 카스도 즐겨 마시지만 테라와 한 번씩 번갈아서 마시는 정도가 되네요. 카스가 질릴 때쯤이면 테라를 비롯해 OB라거 수입맥주도 마시기도 합니다. 

 

 

 

맥주언니 기준으로는

 

맛의 깊이

켈리 ★★★

테라 ★★★★★

 

시원함 (깔끔함)

켈리 ★★★★★

테라 ★★★

 

청량감

켈리 ★★★★★

테라 ★★★

 

소맥과 함께라면 

켈리 ★★★★★

테라 ★★★

 

 

술이든 음식이든 다 개인이 취향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맥주 언니도 그때그때마다 달라요.

맥주 언니는 한 가지 술만 마시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한 번씩 골라 마실 수 있는 목록에 켈리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이 순하지만 시원한 맥주의 맛을 원하실 경우 마실 수 있는 적당한 맥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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