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정기배송 추천 락락한상

매일 뭘 해 먹어야 하는 고민은 전 세계 모든 주부가 하는 고민일 것이다.

요리한다고 마트에서 장을 봐도 막상 해 먹을 건 없고, 달랑 두 식구이다 보니

버리는 게 반이 넘는다. 나름 계획 있게 식단을 짜서 장을 봐도 그날그날 먹 고시는 게 생기는

아들 덕에 식단표는 무용지물

정기배송이 답이다 싶어 몇 번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집에서 한 음식이라고 광고해서 주문을 했지만

막상 먹으면 결국 다 같은 맛이었다. 

매번 해먹 기도 힘들고, 배달음식은 이제 너무 지겹다. 배달음식 먹고 치우는 것도 일;;

 

블로그 후기를 보고 주문하게 된 락락한상.

후기가 워낙 좋아서 속는 셈 치고 주문했다. 미리 맛보기 메뉴가 있어서 일단 먹어보고 주문 가능하다.

반찬 정기배송 락락 한상은 전라도 음식에 기반을 두고 30년 넘게 식당을 운영하신 조리장님이

당일 조리, 발송을 원칙으로 운영되는 가정식 반찬 정기배송 업체이다.

100% 국내산 양념을 사용해서 수제로 조리되어 배달된다.

 

메뉴

1~2인용 맛보기 라이트형 :24,000(국/찌개 1개 요리 1개 반찬 2개)

3~4인용 맛보기 일반형: 43,000원(국/찌개 2개, 요리 2개, 반찬 3개)

 

맛보기로 주문하고 시식을 해본 후기 ★★★★★

정말 집에서 한 집밥 느낌이다. 조미료 맛 강하지 않고 깔끔.

간은 나에게 약간 싱겁지만 짠 거보단 낫다. 나한테 맞춰서 조절 가능.

 

맛보기로 확인 후 너무 괜찮아서 정기배송으로 주문했다.

정기배송은 라이트형으로 4주 기준 92,000원이다.

일주일에 23,000원인 격인데 어찌 보면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한 번에 먹는다면 한 끼에 23,000원이지만 나에 경우 3번 정도 나눠서 먹는다.

마튼 한번 가도 10만 원인데 계획적으로 식단만 잘 짜면 더 이득일 수도?

 

 

 

선택한 요일에 맞춰 안전하게 포장되어 도착한다.

새벽 배송은 배송 비추가됨

보통 요리 1/국 or찌개 1/반찬 2개가 오는데 이 주에는 김장김치가 서비스로 도착했다.

김치가 정말 엄마가 한 김치 같은 느낌. 맛있다.

김장김치, 해물 누룽지탕, 두부김치, 꼬막무침, 호박전

해물 누룽지 탕은 아침으로 나눠서 먹었고 두부김치랑 호박전은 막걸리 안주로.

꼬막은 꼬막비빔밥으로 알뜰하게 먹었다.

식단은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식단을 잘 확인해서 겹치지 않게 장을 보는 것도 중요!

3주째 정기배송으로 이용 중인데 아직까지 매우 만족!

아쉬운 점은 플라스틱 용기가 점점 쌓여간다는 점.

요즘 나름 환경을 생각하고 있어서 분리수거라도 엄청 열심히 한다.

음식도 먹을 만큼만! 

 

반찬 정기배송 락락한상 집밥 느낌 원하면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