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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패딩점퍼 세탁 및 관리방법

by 럭앤유 2021. 11. 25.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이제 장롱 안에 있던 패딩이 나올 때가 되었다.

작년에 실컷 입고 세탁해서 보관을 해놔야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1년이 지나버렸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기자나 여기저기서 패딩점퍼는 드라이클리닝 하면 더 손상이 되니 셀프 세탁을 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패딩점퍼가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 되는 점퍼를 언제 세탁하나 고민하던 찰나

돈도 절약할 겸 마음먹고 셀프세탁을 하기로 해보았다.

패딩점퍼를 셀프로 세탁하기전 꼭! 옷에 붙어있는 세탁방법을 확인한 후 시작하자!

점퍼를 그냥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곳곳에 지든 때는 쉽게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옷이 더 상할 수 도 있기 때문에

세탁 전 패딩점퍼가 손상되지 않게 깨끗하게 세탁되는 방법을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좋다.

소중한 패딩점퍼 관리방법

1. 패딩점퍼에 화장품이 묻었을 경우

마른 수건에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를 살짝 적신 후 화장품이 묻은 부분을 가볍게 닦아낸다.

2. 눈이나 비를 맞은 경우

눈이나 비를 맞은 패딩의 경우 그대로 방치하면 패딩에 얼룩이 생기므로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없애고

꼭! 그늘에 말린 후 보관해야 한다.

3. 가장 때가 많이 타는 패딩점퍼 소매와 목부분에 오염

가장 오염이 심한 부분이다. 오염이 심한 부분은 울샴푸+주방세제를 스펀지에 묻혀 오염된 부분을 문지르고 

조물조물 비벼서 빨면 심하게 오염된 부분도 말끔하게 지워진다.

여기서 주의할 점! 잔여물이 남지 않게 꼭 여러 번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4. 밝은 컬러의 패딩점퍼에 빨간 음식물이 묻었을 때

물과 식초를 1:3 비율로 섞어서 스펀지나 천에 묻혀서 오염된 부분에 칠하고 오염범위가 번지지 않게 조심히 헹궈낸다.

5. 패딩점퍼 모자에 달린 퍼 장식 관리

후드 부분에 퍼가 달린 경우 먼지를 자주 털어주고 머리를 말리듯 헤어드라이어와 빗으로 빗어가면서 말려주면

풍성한 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퍼에 이물질이 묻은 경우 오염 부분을 제거하고 헤어린스를 분무기에 물과

희석하여 한번 정도 뿌려준 후 빗으로 빗어주면 다시 찰랑찰랑 윤기 나는 퍼로 되살아 난다.

 

패딩점퍼 건조방법

세탁이 완료된 패딩점퍼는 그늘에서 눕혀 자연건조를 한 후 옷걸이나 페트병, 둘둘 말은 신문지 등 도구를 사용하여 두드려주면 충전재가 되살아난다.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를 사용해도 되는데 건조기 사용 시 패딩을 뒤집어 사용하고 표준 기능 또는 기능성 의류로 2회 정도 건조를 해준다.

간혹 충재가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이쑤시개에 투명 매니큐어를 살짝 묻힌 후 봉제선을 따라 최대한 얇게 발라준 후 건조하면 충전재가 빠져나오는 걸 예방할 수 있다.

 

패딩점퍼 보관방법

패딩점퍼를 보관할 때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압축팩에 많이 보관하지만 압축팩에 보관할 경우 숨이 죽고 충전재가 상해서 보온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올바른 패딩점퍼의 보관방법은 패딩을 반으로 한 번만 살짝 접어서 큰 쇼핑백 안에 넣어 보관하거나 수납박스 또는 보자기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고 보관할 때는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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